경매 공부 전문적으로할 필요 없다, 실행이 중요하다. 하루짜리 강의, 8시간만 들으면 바로 경매에 돌입할 수 있다,의 메세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고 있어 경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의 인식이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에 도움이 되었다.
설명이 깊이 있지 않은 점이 아쉬운 점일 수도 있겠지만, 아예 경매의 'ㄱ'자도 모르는 사람의 수준에서 꽤나 쉽게 쓰여진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딱, 초보자가 알아야할 점들만 짚어주는 느낌
책의 아쉬운 점
가독성적인 면에서 반복되는 문장이나 내용이 반복해서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 챕터마 요약하면서 한번 더 언급하는 수준이 아니라 1,2페이지 간격으로 동일한 내용이 거의 똑같은 문장으로 반복되는 부분이 꽤 여럿있어서 가독성 측면에서 조금 아쉬웠다. 글이 전문적으로 매끄럽게 정돈되지 못한 느낌? 퇴고 과정이 덜된 느낌이었다.
이 책만 읽고서는 바로 경매에 돌입할 수 없다. (당연할 수 있겠지만....) 디테일한 방법론 보다는 전체적으로 개괄적인 측면에서 경매란 무엇인지 등을 얕게 훑어주며 '경매 어렵지 않아요!'의 의미를 전달하는데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었다.
출간일이 조금 되기도 했고, 저자가 나이가 있다보니 경험적인 측면에서 거의 10년 이상의 경험들 위주로 이루어져 있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